아이 교육이야기
부모교육 - 창의력 증진 육아법 13
오드리튜튜
2008. 2. 8. 16:57

나는야, 의사 선생님
사회성을 길러주고 기억력을 발달시킨다(4-7세)
아이들은 엄마, 아빠를 비롯하여 주위에서 자주 만나는 사람들을 곧잘 흉내내곤 하는데, 이러한 모방은 새로운 것을 창조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모방을 하려면 그 사람의 버릇이나 특징, 말투 등을 기억해내야 하기 때문에, '역할 놀이'에 익숙한 아이들은 기억력과 창의력을 동시에 발달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역할 놀이 대상
-의사, 간호사
-음식점, 슈퍼마켓 주인
-미용사, 선생님
처음에는 아이에게 환자나 손님 역할을 시킵니다. 자신이 원래 그 입장이기 때문에 쉽게 할 수 있죠. 그런 다음 차츰 엄마와 역할을 바꾸어 의사나 주인 역할을 하게 하고, 손님이 된 엄마는 어려운 질문을 던져서 아이가 갑작스러운 상황에 익숙해지도록 훈련시킵니다.
처음에는 아이에게 환자나 손님 역할을 시킵니다. 자신이 원래 그 입장이기 때문에 쉽게 할 수 있죠. 그런 다음 차츰 엄마와 역할을 바꾸어 의사나 주인 역할을 하게 하고, 손님이 된 엄마는 어려운 질문을 던져서 아이가 갑작스러운 상황에 익숙해지도록 훈련시킵니다.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대화
-아이가 의사인 경우
"선생님, 약을 먹어도 열이 더 나는데 어떡하죠?"
"자꾸 주시 맞히면 다시는 이 병원에 안 올 거예요."
"다른 병원에 가니까 선생님 진단이 틀렸다는데요."
"자꾸 주시 맞히면 다시는 이 병원에 안 올 거예요."
"다른 병원에 가니까 선생님 진단이 틀렸다는데요."
-아이가 빵집 주인인 경우
"아저씨, 빵이 너무 오래돼서 상했어요."
"어휴, 달아. 못 먹겠어요."
"이거 말고 더 맛있는 빵 없어요?"
이와 같은 질문을 들으면서 아이는 각 역할의 어려운 점을 나름대로 느끼게 됩니다. 또 함부로 화를 내서도 안 되며 존대말을 사용하는 게 좋다는 것도 알게 되죠. 따라서 자연스럽게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역할 놀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변장 놀이'입니다. 아이에게 손님 역할을 시키고 "맨날 같은 손님만 오니까 재미없어요. 할머니나 할아버지도 오셨으면 좋겠어요." 하는 식으로 변장을 유도합니다. 선글라스, 모자, 지팡이, 스카프, 치마 등을 한곳에 모아두면 변장하기가 훨씬 쉽죠.
그림과 같이 동화책으로 원을 돌려서 공간을 만들고 놀이를 하면 아이들은 훨씬 더 실감을 느낍니다. 한곳을 문으로 정해서 열었다 닫았다 하는 것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주고받는 물건과 돈은 블록, 딱지, 소꿉놀이 기구 등을 이용하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 스스로 "이건 빵이야", "이건 돈이에요." 라고 정하게 놔두는 것입니다. 부모가 지나치게 앞서서 생각하면 아이들은 흥미를 잃게 되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놓치게 된다는 걸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어휴, 달아. 못 먹겠어요."
"이거 말고 더 맛있는 빵 없어요?"
이와 같은 질문을 들으면서 아이는 각 역할의 어려운 점을 나름대로 느끼게 됩니다. 또 함부로 화를 내서도 안 되며 존대말을 사용하는 게 좋다는 것도 알게 되죠. 따라서 자연스럽게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역할 놀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변장 놀이'입니다. 아이에게 손님 역할을 시키고 "맨날 같은 손님만 오니까 재미없어요. 할머니나 할아버지도 오셨으면 좋겠어요." 하는 식으로 변장을 유도합니다. 선글라스, 모자, 지팡이, 스카프, 치마 등을 한곳에 모아두면 변장하기가 훨씬 쉽죠.
그림과 같이 동화책으로 원을 돌려서 공간을 만들고 놀이를 하면 아이들은 훨씬 더 실감을 느낍니다. 한곳을 문으로 정해서 열었다 닫았다 하는 것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주고받는 물건과 돈은 블록, 딱지, 소꿉놀이 기구 등을 이용하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 스스로 "이건 빵이야", "이건 돈이에요." 라고 정하게 놔두는 것입니다. 부모가 지나치게 앞서서 생각하면 아이들은 흥미를 잃게 되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놓치게 된다는 걸 명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