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야기
군대이야기
오드리튜튜
2008. 1. 20. 16:12

군대에 있을 때 일이다.
그날은 저녁으로 돈까스 반찬이 나오는 날이었다,
모두들 식당에서 줄을 서 있었는데, 앞에서 웅성거리는 소리에 무엇인가
하고 보니, 돈까스를 1인당 2개씩 나누어 준다고 했다.
그래서 모두들 아싸봉이다! 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소스가 없었다.
부식병이 보급 받을때 돈까스 한 박스와 소스
한박스를 가져온다는 것이 실수로 돈까스만 두박스를 가져온 것이었다,
약간 속이 울렁거림을 느끼면서 모두들 궁시렁궁시렁 불평을했다.
그때 한 고참병이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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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우리들은 불평할 필요가 없다. 얘들아!분명히 지금 어느 부대에서는
소스만 두개 먹고 있는 애들도 있을꺼야."
소스만 두개 먹고 있는 애들도 있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