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교육이야기
부모교육 - 창의력 증진 육아법 4
오드리튜튜
2008. 1. 7. 23:40

엄마, 나도 원인과 결과가 궁금해요
아이의 사고를 자극하여 분석력을 키워준다(1-4세)
일단 걷기 시작하면 아기는 순식간에 개구쟁이가 됩니다. 소파 등받이를 타고 올라가고, 구석에 있는 물건을 꺼내고, 게다가 궁금한 것도 많아져서 손가락으로 주위의 사물을 가리키면서 엄마의 대답을 요구합니다. 또한 말을 하기 시작하면 단순히 "뭐예요?" 하는 수준에서 "왜요?" 하고 물을 정도로 사고가 발달합니다.
아이의 그런 물음에 일일이 대답해준다는 것은 사실 보통 일이 아니죠. 귀찮은 마음에 대충 얼버무릴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마음에는 여전히 궁금함이 남아 있는데, 부모가 이것을 무시해 버릇하면 아이는 '호기심을 모르는 사람'으로 훈련받으며 자라게 됩니다.'왜?'라는 물음에는 '...때문에'라고 확실한 이유를 설명해주어야 합니다.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게 마련이니까요. 아이가 아직 말을 잘 못해도 엄마는 원인과 결과를 갖춰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이야기하는 것 같아 어색하겠지만 곧 익숙해집니다.
아이의 그런 물음에 일일이 대답해준다는 것은 사실 보통 일이 아니죠. 귀찮은 마음에 대충 얼버무릴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마음에는 여전히 궁금함이 남아 있는데, 부모가 이것을 무시해 버릇하면 아이는 '호기심을 모르는 사람'으로 훈련받으며 자라게 됩니다.'왜?'라는 물음에는 '...때문에'라고 확실한 이유를 설명해주어야 합니다.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게 마련이니까요. 아이가 아직 말을 잘 못해도 엄마는 원인과 결과를 갖춰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이야기하는 것 같아 어색하겠지만 곧 익숙해집니다.
"이 장난감 자동차는 건전지 때문에 움직일 수 있단다. 건전지가 힘을 주거든."
"밥은 꼭 먹어야 돼. 밥을 안 먹으면 기운이 없어서 놀 수가 없어요. 놀지 못하면 얼마나 심심하겠니?"
아이에게 질문을 할 때도 원인과 결과를 생각하며 말해야 합니다. 특히 아이가 좋고 싫음을 표현할 때는 그 이유를 확실히 짚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질문을 할 때도 원인과 결과를 생각하며 말해야 합니다. 특히 아이가 좋고 싫음을 표현할 때는 그 이유를 확실히 짚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 친구가 나쁘다고? 엄마가 보기에는 참 착해 보이는데, 너는 무엇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니?"
"그래, 네 말을 듣고 보니 왜 울었는지 알겠구나. 엄마 생각도 들어볼래?"
이러한 대화들은 아이의 자율성과 슬기로움을 키워줍니다.또한 '그러나', '그렇지만' 같은 접속어를 자주 사용하는 것도 아이에게 다시 한 번 생각할 기회를 줍니다.
"텔레비전을 보는 것도 좋겠지. 그렇지만 지금은 밤 아홉 시야. 너무 늦었어. 이제 그만 자는 게 좋지 않을까?"
"밖에 나가서 놀고 싶어? 하지만 밖에는 비가 오고 있단다. 비 맞으면 감기 걸려서 열 나고 기침이 날 텐데... 그러면 병원 가서 주사를 맞아야 할지도 몰라. 네 생각은 어떠니?"
이것은 접속어를 사용하여 대화를 이끈 예입니다. 왜 텔레비전을 그만 봐야 하는지, 왜 밖에 나가서 놀 수 없는지에 대해 각각 그 이유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사고를 자극할 수 있는 대화의 또 다른 방법은 '비교하기'인데, 두 가지 이상의 사물을 비교하여 말하는 것은 생각이 그만큼 확장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대표적인 '비교 대화'를 해볼까요?
"이 빨간 옷과 노란 옷 중에 어느 것이 더 좋니?"
"친구들하고 노니까 혼자 노는 거랑 어떻게 다르니?"
'비교대화'는 아이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고 지나간 일을 돌이켜보는 습관을 길러줍니다. 자기의 생각을 밖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연습하는 셈이죠. 이러한 대화 방법들은 아이가 논리적인 생각을 하도록 도와줍니다. 논리적인 생각의 반복은 분석력을 길러주는데, 날카로운 분석력은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또 하나의 발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