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신동춘님에 꽃은 제 내음에
오드리튜튜
2007. 12. 14. 23:30

꽃은 제 내음에
밤내 잠 못 이루고
밤내 잠 못 이루고
나무는 해 저무도록
제 그늘을 떠나지 않네.
제 그늘을 떠나지 않네.
사랑이사 아쉬움일레
오래 곁하여
오래 곁하여
여운은 여울지어
메아리로 흘러라.
메아리로 흘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