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야기

그럴 필요 없어

오드리튜튜 2007. 11. 9. 01:41


남한 사람과 북한 사람이 비행기 옆자리에 앉게 되었고, 남한 사람은 뭐가 그리
궁금한지 북한 사람을 쳐다보며 이런저런 말을 붙이고 있었다.
"안녕하시오. 우리 나라는 위급한 상황에 전화기를 들고 119를 누르면 경찰이나
소방서로 연결된다오. 그쪽은 어떤 번호를 누르나요?"
그러자 북한사람이 비웃으며 대답했다.
"그런거이 절대 필요 없수다래. 우린 아무거나 눌러도 당에서 다 듣고 있습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