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교육이야기

아이 육아법1 - 감성이 풍부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 (3)

오드리튜튜 2010. 3. 12. 01:02


* 소리 나는 쪽에 반응하면, 소리 나는 것을 얼굴 앞에 살짝 움직여 준다

보고, 듣고, 냄새 맡는 것, 엄마의 냄새, 우유의 맛,
아기들은 이미 모든 감각을 완전히 사용하며,
뇌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시각과 청각은 고등감각이라고 할 정도로
아기의 지적 발달을 촉진시킨다.

소리나는 것에 귀를 기울이는 '듣는 힘'은
주변의 것에 관심을 보이는 능력과 함께 '말하는 힘'도 길러 준다.

인간의 청각은 뱃속에서부터 이미 발달되어,
생후 6일이 되면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게 된다.

그러나 외부의 소리에 대해 확실한 반응을 표시하는 시기는 생후 3개월부터이다.

소리가 나는 곳으로 고개를 돌리게 되는 때는
역시 목을 가눌 수 있는 시기이다.

소리에 반응을 보이면
소리 나는 딸랑이 방울을 이용해서 '듣는 힘'을 적극적으로 길러 준다.

처음에는 오른쪽, 가운데, 왼쪽 등 위치를 바꿔가면서
소리의 방향을 쫓아오도록 시도해 본다.

이렇게 하면 소리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고,
주의력도 점점 깊어지며 소리의 방향을 찾아내려고 노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