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27

아이육아법1 - 밤에 우는 버릇을 고치고 싶다(1)

* 밤에 우는 아기는 몸을 가볍게 두드려 주며 얼러준다 낮에 갑자기 여행을 해서 환경이 바뀌었을 때, 꾀가 늘어가기 시작하는 5--7개월경에는 밤에 우는 아기가 생기기 시작한다 밤에 아기가 갑자기 큰 소리로 울게 되면 엄마는 아기가 아픈 줄 알고 걱정한다 하지만 그것은 정서가 발달해 가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일이다 이때에는 아기의 몸을 가볍게 두드리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자장자장 우리아가'라고 말로 얼러 준다 그래도 계속 울면 업어주거나 젖을 먹여서 안심시키면 금방 잠들게 된다 그밖에도 잠을 방해하는 다른 요인이 있을지 모르므로 기저귀도 살펴보고, 방안의 온도와 소음을 살핀뒤에 원인을 제거해 준다

자린고비 아버지와 아들의 술대작

술은 어른 앞에서 배워야 한다 하루는 아버지께서 매우 귀한 30년 된 산삼주를 선물 받으셨다 단숨에 마시기에는 너무 아까운 술 해서 아버지는 아들에게 같이 번갈아 가며 젓가락을 술 속에 담그어서 묻어 나오는 술을 먹기로 했다 아버지 한번 아들 한번... 그러다 감질맛 난 아들이 갑자기 두번 젓가락을 집어넣어 빨아 먹자 아버지의 진노한 일갈의 말씀 . . . . . . . . . . . . 이놈아!!! 너는 왜 폭음하는게야!!!

유머 이야기 2012.09.12

김석규님의 사랑에게

사랑에게 바람으로 지나가는 사랑을 보았네 언덕의 미루나무 잎이 온 몸으로 흔들릴 때 사랑이여 그런 바람이었으면 하네 붙들려고 가까이서 얼굴을 보려고도 하지 말고 그냥 지나가는 소리로만 떠돌려 하네 젖은 사랑의 잔잔한 물결 마음 바닥까지 다 퍼내어 비우기도 하고 스치는 작은 풀꽃 하나 흔들리게도 하면서 사랑이여 흔적 없는 바람이었으면 하네

좋은 글 2012.09.12

아이육아법1 - 물건을 소중하게 다루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

* 장난감은 계획성 있게 사 준다 장난감은 아기가 소유했다고 느낄 수 있는 최초의 '물건'이다 아기가 물건을 소중히 생각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는지 없는지는 장난감에 의해 결정된다고도 말할 수 있다 아기가 점점 커 가고, 눈에 띄게 매일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부모들은 아기를 위해 무엇이든 다 사 주고 싶어한다 그러나 역시 계획성이 필요하다 먼저 눈에 띄는 장난감을 모두 사다 주는 것보다는 조금 값이 비싸더라도 견고하고 오래 갖고 놀 수 있는 것을 사는 것이 좋다 오래 갖고 노는 장난감에 애착을 느끼기 때문이다 장난감은 아이들에게는 보물과도 같은 것이다 금방 망가지거나 해지는 것은 아이들을 실망시키므로견고하고 튼튼한 것으로 사 주도록 한다

게으른 남편은 아내를 빗자루 들게 한다~

처음 콩깎지가 덮여 결혼한 한 여인들...... 그러나 환상은 깨지기 마련이다 이 이야기도 그런 이야기다 맞벌이 하는 부부가 하루는 집 안에 키우는 나무가 가을이라서 낙엽이 많이 떨어지니 휴일에 같이 반반씩 치우자고 약속했다 휴일날 아침 그 약속에 따라 아내는 낙엽을 열심히 치우고 있었다 그런데 남편은 하나도 치우지 않고 아내의 치우는 모습을 보고만 있는 것이다 아내는 부글거리는 마음에 이랬다 "여보!!~ 뭐해 빨리 같이 치워야지 반반 치우기로 했잖아 !!!" 그러자 남편의 말 . . . . . . . . . . . . . . . . . . . . " 당신이 치울 반은 거기있고 내가 치울 반은 아직 나무에 붙어있어 그러니 나 신경쓰지말고 어여 치워" 그 소리 들은 아내!!! 살포시 빗자루 잡은 손에 힘이..

유머 이야기 2012.09.11

오 나의 아내여 제발 워~워~

2주 동안 휴가를 다녀 온 친구가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해서 한 친구가 물어보았다 " 휴가 정말 재미있었나 봐? 살이 쪽 빠졌어!" " 말도 말어 2주 내내 아내의 성화에 집안 페인트 칠만 했어!!!" " 그랬어? 그렇게 페인트칠을? 저번에도 부인이 시켜서 한 것 같더니 네 안사람은 그렇게 페인트 칠을 자주 시키니? " . . . . . . . . . . . . . . . "말도 마라 어제 줄자로 재어보니 처음 이사 올때 10m 인 거실이 지금은 9.6m다 아흑~"

유머 이야기 2012.09.11

아이육아법1 - 혼자서 잘 노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

* 혼자있게 할 경우에는 눈을 바라보며 반드시 한마디라도 붙이고 방을 나간다 아기를 하루라도 빨리 혼자 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냉정하게 떼어놓는 엄마가 있다 그러나 이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아기는 갑자기 혼자 있게 되면 불안해지고 더욱 엄마를 찾게 된다 혼자서 놀게 하려면 엄마가 옆을 떠날 때, 알아듣지 못하더라도 어떤 말이라도 해서 아기를 안심시켜야 한다 특히 5-6개월 된 아기에게 엄마가 눈을 바라보면서 '조금만 기다려요' '금방 올께요'라는 부드러운 말을 해주면 아기는 안심하고 혼자 놀 수 있게 된다 이처럼 혼자 노는 데는 엄마의 애정이 필요하다

사기 100단의 손님

후불로 받는 피자집에서 손님이 피자를 주문했다 조금 있어 점원이 피자를 가져다 주니까 마음이 달라져서 피자를 물리고 같은 가격에 햄버거와 콜라를 시켰다 이후 그 손님 다 먹고 그냥 가려하자 점원이 얼른 잡았다 점원 : 손님 햄버거와 콜라값을 받지 않았습니다 손님 : 그래서 그 대신 피자를 돌려줬잖아요 점원 : 그 피자 값은 받지 않았는데요? . . . . . . . . . . . . 손님 : 그 피자 먹지 않고 줬잖아요! 먹지 않은 것을 돈 내라고요? 점원 : 그렇네요 아~ 엥?? ????

유머 이야기 2012.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