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할머니가 워낙 옛날분이시라......아직 TV에 대해 잘 모르십니다.....
드라마도,,,,,,진짜라고 생각하시는데....... 맨날 가르쳐 주면...."아~ 가짜구나"...하시다가도... 어느새....,또....제자리로 돌아오시는 분이십니다!.....
10년을 넘게 되풀이하고 있슴다~! 크흐~이젠 거의 포기상태쥐요~! -_-;;
며칠 전,,,낮에.....드라마 재방송 보는데...잠깐 CF 하는시간!
양미라가 장독들고 막~ 뛰는 김치버거 선전,,,,,그거 롯데리아 인가?.......
암튼 그 광고~
어제 하루종일 넘 많이 나오는 것입니다...또 나오길래 그려려니 하고 보고 있는데... 갑자기~ 말이없던 울 할머니가 하시는말이......
" 야~야~~,, 저 봐라~ 즈~ 즈~즈그~, 아이,,웬 가시나가장독을 저래~ 훔치가노? 아구야~ 얄 굿데이~뒤에봐라,,,할무이들 막 잡으러 간다이가~,,,와 저라꼬이?저 가스나가,,, 와 저래 장독 을 뚱치 가노?쟈~는,,, 맨날 저카데? -_-;;; 저는 순간,, 할말을 잃었습니다~!!
맨 마지막 하신 말이 압권임다~!!!
" 저 가시나 오늘,,,벌써 9개째데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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