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팅에 나간 한 여학생이 썰렁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친구한테서 들은 '아리랑 쓰리랑'유머를 꺼냈다 .
아리랑과 쓰리랑을 누가 낳았게요?' '모르겠는데요
"에이....... 그건요,아라리래요.'
여학생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모두들 배꼽을 잡는데,
유독 한 남학생만 이해를 못한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문제를 낸 여학생이 그 남학생에게 물었다.
'아직도 모르시겠어요?
' '예.'
여학생은 힌트를 준다며 노래를 불렀다.
'자, 잘 들어봐요! 아리라앙 아리라앙 아라리요(어? 이상하다)
아리라앙 고개로 넘어간다 (이상하다 나와야 하는데?)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오 못가서 발병난다 (우째 이런 일이?) .......'
그 여학생은 미팅이 끝날 때까지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낳네) ......'
하는 진도아리랑 대신 경기아리랑만 계속 불러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