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이야기

봄에 먹는 김치를 아뢰오~오

오드리튜튜 2010. 3. 12. 01:01


♣ 백김치

- 재료

배추 1포기, 무 ¼토막, 배 ¼개, 대파 ¼뿌리, 쪽파 10뿌리, 붉은 고추 2개, 마늘 5톨, 생강 ⅓쪽, 굵은 소금·소금 약간씩, 물 적당량 까나리 액젓 2큰술, 설탕 ½

큰술, 소금 약간, 배 ½개, 굵은 소금 약간, 생수 2컵

- 만드는 법

1 배추는 겉잎을 떼 내고 4등분한 뒤 줄기 쪽에 굵은 소금을 켜켜이 뿌리고 짭짤한 소금물을 조금씩 부어 절이는데, 중간에 두세 번 위아래를 뒤적이면서 절인다. 배

추의 숨이 죽으면 맑은 물에 두 번 정도 헹구고 체반에 올려 물기를 뺀다.
2 무와 배, 대파는 각각 4㎝ 길이로 곱게 채 썰고, 쪽파는 4㎝ 길이로 자른다. 붉은 고추는 반 갈라 씨를 턴 뒤 길이로 반 잘라 가늘게 채 썰고, 마늘과 생강도 곱게

채 썬다.
3 김칫국물 재료 중 배는 껍질을 벗겨 강판에 간 뒤 분량의 생수를 붓고 굵은 소금으로 간하여 김칫국물을 완성한다.

4 배추를 제외한 나머지 채소를 한데 담고 분량의 까나리 액젓, 설탕, 소금을 넣어 버무린다.
5 절인 배추에 4의 소를 켜켜이 채운 뒤 꼭꼭 아물려 김치통에 담는다.
6 5-의 김치통에 준비한 김칫국물을 체에 밭쳐 가며 가만히 부은 뒤 실온에서 2~3일 정도 익혔다가 익은 냄새가 나면 냉장고에 넣는다.

♣ 달래 부추 김치

- 재료

은달래 300g, 부추 적당량, 대파 ¼뿌리, 굵은 소금 약간, 생수 ⅓컵 고춧가루 ⅓컵, 멸치액젓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설탕 1작은술씩,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은달래는 알뿌리 쪽의 잡티를 제거한 뒤 흙이 없도록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알뿌리가 굵은 것은 반 가르고, 굵은 소금을 뿌려 살짝 절인다.
2 부추는 5㎝ 길이로 자르고, 대파는 채 썬다.
3 분량의 생수를 따뜻하게 데운 뒤 분량의 고춧가루를 넣어 불린다.
4 손질한 은달래와 부추를 한데 담고 1의 불린 고춧가루를 넣어 슬쩍 버무린 뒤 대파 채와 소금을 제외한 나머지 분량의 김치 양념을 넣어 버무린다.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달래 부추 김치는 익히지 않고 버무려 바로 먹는 것이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