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가슴 쥐어짜
뿌려 놓은 정성으로
5월은 오는 것.
산에도 들에도
아씨의 마음.
시냇물에 머리 씻어
곱게 빗은 실버들도
훈풍에 솟는 정
전하고파
릴리리야 피리소리
흘러간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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