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의 우둔한 질문에 정신병자의 명답 응수...
영구가 정신병원 앞을 막 지날 때쯤 자동차 타이어가 펑크났다.
그 바람에 바퀴를 지탱해 주던 볼트가
풀어져 시궁창 속으로 빠져버렸다.
영구가 속수무책으로 있자니,
담장 너머로 처음부터 그것을 지켜보던 환자 한 명이 참견했다.
'여보시오,그렇게 멍하니 가만히 서 있지만 말고
남은 세 바퀴에서 볼트를 하나씩 빼내
타이어가 펑크난 바퀴 쪽에 끼워
가까운 카센터까지 가요. 이양반아~아!'
'고맙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당신같은사람이 왜 정신병원에 있죠?'
그러자 그 환자가 이렇게 대답했다.
.
.
.
.
.
.
.
.
.
.
.
난 미쳤지, 댁같이 멍청하진 않거든...!'
'유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놓칠 수 없는 기회를...... (0) | 2010.02.25 |
---|---|
최선을 다해 (0) | 2010.02.24 |
짝수는 돼야 (0) | 2010.02.19 |
진리의 한마디 `과연그렇다~아` (0) | 2010.02.18 |
어떤 고속버스 기사의 실수 (0) | 2010.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