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이 무성한 감나무 밑에 기대 서 있기만 해도 건강하다’는 말처럼 몸에 좋은 과일, 감이 지천이다. 영양소를 고루 함유하고 있어 피부 미용은 물론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특히 홍시는 숙취를 없애고 설사를 멈추게 하며, 갈증 해소, 고혈압,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감의 타닌 성분이 철분 흡수를 방해하므로, 철결핍성 환자나 빈혈 증상이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잘 익지 않은 떫은 감은 소화 효소의 작용을 방해하기도 한다. 단감을 삭혀 물컹물컹해진 홍시는 그냥 먹어도 좋지만, 사찰에서 만들어 먹었다는 홍시 김치를 만들어보자. 새콤달콤한 맛이 별미 중의 별미다.
·재료/홍시 5개, 양배추 1/4통, 쪽파 3뿌리, 고춧가루 2큰술, 액젓 1과 1/2큰술, 설탕 1/2큰술, 다진 마늘 1/5작은술, 소금 1큰술, 통깨 2작은술
·만들기/①홍시는 잘 익고 껍질이 상하지 않은 것으로 준비해 흐르는 물에 씻은 후 꼭지를 떼고 반달 모양으로 도톰하게 자른다. ②양배추 잎은 굵은 심을 도려내고 한 입 먹기 좋은 크기로 네모지게 자른 후 소금을 1/2큰술 정도 덜어 골고루 뿌려 살짝 절인다. 절인 양배추는 물기를 가볍게 짠다. ③쪽파는 1~2㎝ 길이로 자르고 고춧가루에 액젓, 설탕, 다진 마늘, 소금, 통깨 등을 넣어 고루 섞어 양념한 후 쪽파와 절인 양배추를 넣어 버무린다. ④③에 홍시를 넣어 가볍게 버무린 후 밀폐용기에 담아 반나절 정도 삭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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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홍시 5개, 양배추 1/4통, 쪽파 3뿌리, 고춧가루 2큰술, 액젓 1과 1/2큰술, 설탕 1/2큰술, 다진 마늘 1/5작은술, 소금 1큰술, 통깨 2작은술
·만들기/①홍시는 잘 익고 껍질이 상하지 않은 것으로 준비해 흐르는 물에 씻은 후 꼭지를 떼고 반달 모양으로 도톰하게 자른다. ②양배추 잎은 굵은 심을 도려내고 한 입 먹기 좋은 크기로 네모지게 자른 후 소금을 1/2큰술 정도 덜어 골고루 뿌려 살짝 절인다. 절인 양배추는 물기를 가볍게 짠다. ③쪽파는 1~2㎝ 길이로 자르고 고춧가루에 액젓, 설탕, 다진 마늘, 소금, 통깨 등을 넣어 고루 섞어 양념한 후 쪽파와 절인 양배추를 넣어 버무린다. ④③에 홍시를 넣어 가볍게 버무린 후 밀폐용기에 담아 반나절 정도 삭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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