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용해원님의 나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오드리튜튜 2007. 9. 21. 14:56


나에게
그대는 편한 사람
그대로 인해
사랑의 문이
열릴 수 있음은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소문도 없이 다가온 그대
약속도 없이 다가온 그대

나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 속에
만났지만
아무런 말 없이도
가까울 수 있었습니다
나에게
그대가 있어
이 세상은 새롭게 변했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는
연인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대는
나에게 좋은 사람
나에게
그대는 사랑하는 사람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석정님의 임께서 부르시면  (0) 2007.09.21
도종환님의 꽃잎  (0) 2007.09.21
한하운님의 어머니  (0) 2007.09.21
윤동주님의 거리에서  (0) 2007.09.21
유안진님의 눈이 내려 녹습니다  (0) 2007.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