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교육이야기

아이 육아법1 - 원만한 성격의 아이로 키우고 싶다 (1)

오드리튜튜 2011. 6. 13. 15:16

* 육아에 관한 다른 사람의 의견은 듣는 정도로 끝낸다

엄마가 느긋한 마음으로 아기를 기르게 되면

아기도 자연히 느긋한 성격을 갖게 된다.

요즈음은 핵가족화가 한층 가속화되고 있어서,

본디 느긋한 성격이었던 엄마마저 정보화 시대에 살다 보니

차츰 조급해지는 경향을 띠고 있다.

현대의 육아는 할머니나 경험자에게 조언을 받는 것보다는

육아 서적을 통해 많은 지식을 얻는다.

육아 서적에는 월령별로 나타난 평균치가 게재되어 있다.

엄마는 아기가 평균치에서 조금 모자라거나,

말하고 기고 걷는 것이 조금만 늦어져도 불안해 하거나 걱정하게 된다.

이러한 엄마의 불안한 마음은 아기에게 곧 전해진다.

그렇게 되면 밝고 느긋한 성격의 아이로 자라나기 어렵다.

아픈 곳이 없어 건강하다면 평균 발달치에 조금 모자라더라도

엄마는 자신감을 갖고 나름대로 육아법을 연구해 가는 자세가 필요할 뿐,

일반 서적이나 다른 사람의 의견은 참고자료로 생각하는 것이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