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야기

골프 이야기 (외국유머)

오드리튜튜 2007. 12. 29. 15:26




골프를 치고 돌아오는 남편 잭에게 아내가 물었다.
"골프는 잘 치셨수?"
"글쎄.. 치기는 잘 쳤는데 눈이 나빠져가지고 볼이 어디로 갔는지 볼
수가 없었어."
"에구.. 당신은 일흔다섯이나 됐잖아요.
우리 오라버니랑 가지 그래요?"
"처남은 여든다섯이나 됐잖아? 게다가 골프도 더 이상 못치고.."
"하지만 눈은 좋다우. 당신이 친 볼을 봐줄수가 있잖아요."

다음날 잭은 처남이 지켜보는 가운데 티오프를 했다.
멋진 스윙후 볼은 페어웨이 한가운데로 날아갔다.
"보셨어요?"
"봤지."
잭은 페어웨이를 응시하며 물었다.
"어디로 갔지요?"
.
.
.
.
.
.
.
"잊어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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