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야기

마차와 아버지

오드리튜튜 2007. 9. 21. 14:07


농장에서 일하는 어떤젊은이가 실수로 옥수수를 잔뜩실은

마차를 길에 쓰러뜨렸다.

그때 근처에 사는 농장 주인이 살펴보러나왓다가 큰소리로

그에게 말했다.

"여보게 젊은이,그런건 잠깐잊어버리고 들어와서 우리 저녁이나 함께

하세!저녁먹고나서 마차를 세우게. 내가 거들어 줄테니!"

"고맙습니다만 아버지는 제가 그렇게하길 원치 않으실겁니다!"

"그러지말고 들어오게나"

농부가 끈질기게 권했다.

"그럼 좋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좋아하지 않으실텐데요!

젊은이는 마지못해 응낙했다.

그 젊은이는 저녁을 푸짐하게 잘 먹고나서 주인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제 기분이 훨씬 좋아졌군요.하지만 아버지가 노발데발하실거예요!"

"바보같은 소리좀하지말게"

농부가 핀잔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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