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감태준님에 사모곡

오드리튜튜 2010. 4. 13. 01:00

어머니는 죽어서 달이 되었다
바람에게도 가지 않고,
길 밖에도 가지 않고,
어머니는 달이 되어
나와 함께 긴 밤을 같이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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