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언제나 일찍 일어나는데 아내는 늦잠을 자기를 좋아한다
어느 날 일찍 일어난 남편은 창가를 보며 아내에게 큰소리로 이리 말했다
"여보 정말 아름다운 새벽이야. 하늘은 수정처럼 맑고 달도 아직 둥글고,
별까지 반짝이는 걸~ 어서 이리와서 봐봐"
그러자 이불 밑에 웅크리고 들어간 아내는 잠에 취한 목소리로 남편에게 이리 말했다
.
.
.
.
.
.
.
.
.
.
.
.
.
.
"그런 것을 우리는 보통 밤이라 그런다구~ 이 양반아!! 잠 좀 자라! 잠 좀 자!"
'유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치 바닥인 직원 (0) | 2012.09.06 |
---|---|
차 얻어타기의 신기술을 보이는 아주머니 (0) | 2012.09.06 |
접시 가게의 이상한 상술 (0) | 2012.09.05 |
임무완수 성실한 병사 (0) | 2012.09.04 |
시 한수의 힘 (0) | 2012.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