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참 더운 여름이다만 바다를 즐기는 계절이기도 하다
그런 휴가를 가는 길에 한 아주머니가 손을 흔들며 세웠다
" 나 점쟁인데 총각은 여기 사람 아닌 서울 사람이네"
"네 서울에서 왔어요"
" 총각 휴가왔네"
"네"
"지금 00도로 타고 가려는 거고?"
"네 어떻게 아셨어요?"
처음은 심드렁했는데 갑자기 가는 행선지까지 맞추는 아주머니가 너무 신기했다
" 지금 oo 해수욕장에 가려고 한 것이고 아유~"
"네 맞아요 어떻게 아셨어요? 신기하네?"
그러자 그 아주머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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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거기까지 가 나 좀 태워주라 총각~! 한시간째 이러고 있어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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