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처녀가 목욕하는 장면을 창밖으로 들여다 본 앵무새가 계속
"나는 봤다.나는 봤다"고 지껄여댔다.
처녀는 화가 나서 앵무새의 머리를 빡빡 밀어버렸다.
며칠 뒤, 군대에 간 처녀의 남자친구가 휴가를 받아 집에 놀러왔는데
머리가 빡빡이었다.이것을 본 앵무새가 지껄였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자네도 봤군. 자네도 봤군."
'유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어머니의 서운함 (0) | 2010.04.09 |
---|---|
입심 좋은 참새 (0) | 2010.04.07 |
제동 - 연기로 사람들을 움직이다. (0) | 2010.03.30 |
의지가 약한자의 슬픔이여 (0) | 2010.03.28 |
오해는 귀신을 만들어 생각속에 춤추게 한다. (0) | 2010.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