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은 새로 만들 영화의 주인공을 모집하는 포스터를 보고
영화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다.
면접하는 날 제동은 영화사에 찾아갔더니
지원자가 구름처럼 모여 있었다.
다행히 제동은 l번으로 면접을 하게 됐다.
면접실에 들어갔더니 면접하는 선생님이 제동에게
"자네가 가장 자신있게 할 수 있는 연기를 아무거나 한번 해보게."
라고 지시했다.
그러자 잠시 생각하던 제동은 갑가기 문 밖으로 나가더니
면접을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던 학생들에게 이렇게 큰소리로 외쳤다.
.
.
.
.
.
.
.
.
.
.
.
.
.
.
.
.
.
.
.
"오늘 면접 끝났으니 다들 돌아가세요."
그리고 제동은 합격했다는......
'유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입심 좋은 참새 (0) | 2010.04.07 |
---|---|
영리한 앵무새의 동료의식 (0) | 2010.04.06 |
의지가 약한자의 슬픔이여 (0) | 2010.03.28 |
오해는 귀신을 만들어 생각속에 춤추게 한다. (0) | 2010.03.28 |
눈치 없는 아들, 면목없는 어머니 (0) | 2010.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