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야기

우물안 재동이의 외침 날카로운 외침 ~

오드리튜튜 2010. 3. 25. 13:38


어떤 집에서 우물을 파고 싶어서
우물을 잘 파는 재동을 불러 우물을 파기 시작했는데
한참을 파도 물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우물을 파려면 한우물을 파라'는 속담대로 계속
파내려가는데 별안간 그 우물 속의 재동이가 큰소리를 질렀다.

"빨리 끌어올려 줘."


그 목소리가 얼마나 다급한지 위에 있던 사람들은

'너무 깊이 파다 무슨 사고라도 생긴 게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매우 다급하였다

해서 너무 걱정이 되어 서둘러 재동을 끌어올렸다.

"아니,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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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마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