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부대 사단장이 소대 사찰에 나섰다.
병영은 깔끔했으며, 병사들은 사기가 충천해 보였다.
만족스런 얼굴로 소대를 둘러보던 사단장이 재동 일병에게 다가가 임무를 물었다.
그러자 재동 일병이 큰소리로 대답했다.
'낙엽 긁는 일입니다!'
사단장이 기가 막혀 다시 물었다.
'그게 아니라 전시에 뭘 하느냔 말이다!'
그러자 재동 일병은 더 크게 이렇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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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낙엽을 더 빨리 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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