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동씨가 잔뜩 열이 받아 집으로 돌아왔다.
'에이,더렵다 더러버!'
'아부지,와 그라는데요?'
'더러버서 이 동네 몬살겠다. 에이, 퉤!'
'아부지예,밖에서 무신 일 있었습니꺼?'
'우이씨,내 똥 밟았다 아이가!'
다음날 재동씨는 또 잔뜩 열이 받아서 씩씩거리며 집으로 돌아왔다.
'에이,지겹다 지겨버!'
'와 또 그라는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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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씨,어제 그 똥 또 밟았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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