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야기

보디가드

오드리튜튜 2011. 7. 6. 20:19

모처럼 신혼기분을 내며 영화구경을 간 할아버지와 할머니.

분위기에 사로잡혀 서로 두 손을 꼭 쥔 채. [보디가드]를 보고 있었다.

시간이 흘러 케빈 코스트너가 휘트니 휴스턴을 안고 가는 장면에 이르렀다.

감격한 할머니 왈. "과연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끝내주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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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리 인순이가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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