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야기

형 미안해~에

오드리튜튜 2010. 7. 19. 17:58

요즘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갈수록 노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어느 동네에서 60 먹은 한 신참노인이 환갑 잔치를 벌였다.

그러자 동네 왕고참, 중고참 노인들이 와서 한마디씩 했다.


왕고참: 인생은 60부터라더니, 돌잔치 하니?

짜샤!경로우대증도 없는 게 까불고 있어.


중고참: 짜식!번데기 앞에서 주름잡고 있네.

어이구! 얘 이마에 주름 좀 봐. 2개밖에 없네?


그러자 잔뜩 주눅들은 신참이 모기만한 목소리로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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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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